© 2019 by eunhye Ko

Handmade Plastics(2019)

Exploring the possibility of disposed single-use plastics as new virgin material from the viewpoint of a craftsperson, questioning our production systems and consumption habits. Can craftsmanship challenge the perception and the usage of plastic as a disposable and problematic material?

Environmental issues around plastic are related to how we mass-produce, consume and dispose of it easily. Before mass-production methods were introduced, makers made things carefully without the vague hope of selling them at some later date (The Economist, 2009).

Similarly, consumers bought well-made objects cautiously, expecting to use them for as long as they could. It’s a well-known fact that plastic can last a thousand years. Then why don’t we use single-use plastic to make something worth lasting? Each year, 400 million tonnes of plastic is produced and 40% of that is single-use - plastic we'll only use once before it's binned.

The aim of this project is to challenge the perception of plastic as disposable and disruptive material and open a discussion about our attitude towards this unique resource by making handmade plastic objects.

플라스틱, 그 중에서도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이미지는 저렴함, 무가치함, 일회성 등 대부분 부정적이다. 플라스틱을 소중히 여겨 보관하려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플라스틱은 더욱 쉽게 버려지며 환경 오염을 일으키고 있다. 장인 정신이 일회용 플라스틱에 대한 인식을 바꿀 수 있을까? 버려진 일회용 플라스틱을 새로운 재료로 사용할 가능성을 공예가의 관점에서 탐색하여 우리의 생산 방식과 소비 습관에 의문을 제기하고자 한다. 플라스틱과 관련된 환경 문제는 우리가 쉽게 대량 생산, 소비하고 버려버리는 것과 관련이 있다. 대량 생산 시스템이 도입되기 이전의 시기에 제조사들은 신중하게 물건을 만들었다 (The Economist, 2009). 마찬가지로 소비자는 잘 만들어진 물건을 신중하게 구입하여 최대한 오래 사용하려 하였다. 플라스틱이 천 년 동안 썩지 않고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렇다면 왜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오래 지닐 만한 가치있는 것 대신 한번 쓰고 버리는 것을 만들까? 매년 4억 톤의 플라스틱이 생산되며 그 중 40 %는 일회용이다.



버려진 일회용 커피 뚜껑과 다른 플라스틱을 모아 화학작용을 통해 융해한 후, 손으로 직접 플라스틱 오브제를 만들어 ‘저렴하고, 한번 쓰고 버리는 플라스틱’이라는 인식에 도전하고, 이 특별하고 유용한 자원을 낭비하는 우리의 태도에 대해 대화를 열고자 한다.